클림트 전시회 보고 왔습니다.







 요즘들어 문화생활을 좀 많이 하는군요. 역시 옷 사는 돈은 아껴서 술사먹고 공연보고 전시회 보는게 더 이득인듯. 훗. 여하간 클림트 전시회엘 다녀왔습니다. 음... 좋더군요. 그림이 다 온 것은 아니라 좀 아쉽긴 했는데 그래도 자신이 사랑하는 무언가에 대한 깊은 애정에 대한 표현을 보고 온 것 같습니다. 그리고 매우 현대적인 느낌들의 그림이었구요. 특히 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정말 솔직한 열망이 느껴졌다랄까요.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을 현실 이상의 무엇으로 표현하는데 이건 대상에 대한 애정이 없고서는 할 수 없는 부분까지였다고 생각합니다. 뭐 애정사가 복잡한 것을 이미 알고 있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각 다른 모델들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애정이란건 정말 대단했습니다. 그림의 모델이었던 모든 사람을 정말로 사랑했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말이죠... 예술이란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.





by 코나 | 2009/02/26 02:05 | 잡담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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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Mehldau at 2009/03/01 17:30
저 또한 그러한 느낌을 받았는데. 역시 보는 사람의 관점은 다를수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공통적인 것도 있나봐요. 1900년대 초의 작품이라고 보기에는 무척이나 현대적인 느낌들이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. 저 개인적으로는 베토벤프리즈의 그 압도감에 한참을 발을 뗄 수가 없었답니다. 전체적으로 구성이 잘된, 국내 보기드문 전시회였어요.
Commented by 코나 at 2009/03/03 14:20
다른 그림들도 많이 왔으면 좋았을 걸 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전시회였습니다. ㅎㅎ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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